한국인이 사랑했던 외화

한국인이 사랑했던 외화 20 아이 더 주리

로더리고 2020. 11. 12. 15:13

아이 더 쥬리 I, The Jury , 1982 제작

미국 | 액션 스릴러

감독 리차드 T. 헤프론

출연 바바라 카레라, 아만드 아산테, 알랜 킹, 제프리 루이스

1982년
국내 흥행 전체 17위

외화부문 16위

총관객 126,314명

 

 

‘마이크 해머 시리즈’라고 불리는 미키 스필레인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탐정영화이지만 코난 도일의 작품처럼 기막힌 추리력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이 아닌 다소 억지스럽고 과도한 설정속에서 주인공 마이크 해머의 원맨쇼가 영화를 이끌어간다.

강인하고 서민적이며 잉꼬새와 열대어를 사랑하는 사립 탐정 마이크 해머(Mike Hammer: 아만드 아상테 분)가 어느 날 베트남 전우 잭이 무참히 살해된 것을 알게되어 복수를 다짐하고 그의 행적을 더듬어가다 이국적인 미녀 사롯 베넷 박사(Dr. Charlotte Bennett: 바바라 카레라 분)가 경영하는 섹스 카운셀링 병원을 찾아가게 되고 그 배후에 베트남에서 비인도적인 자백제를 고문의 도구로 사용했던 로메로 대령(Romero: 베리 스나이더 분)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는 줄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