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했던 외화

한국인이 사랑했던 외화 28 십계

로더리고 2020. 12. 17. 15:22

십계 The Ten Commandments , 1956 제작

 

미국 | 드라마 외 | 1982.07.28 재개봉 | 전체관람가 | 220분

 

감독 세실 B. 드밀

 

출연 찰턴 헤스턴, 율 브리너, 앤 백스터, 에드워드 G. 로빈슨

 

1982년

국내 흥행 전체 9위

 

외화부문 8위

 

총관객 276,224명

 

 

세실 B 데밀 감독의 ‘십계’는 ‘벤허’ ‘스파르타커스’ ‘클레오파트라’등과 함께 50-60년대 고전 스펙타클무비의 대표작인데 당시로서는 정말 보기드문 대작이고 ‘벤허’가 등장하기 전까지 역대 최고의 대작이었다.

 

‘십계’는 성경의 ‘출애굽기’이야기인데 유대인으로 태어나서 이집트왕실에서 자란 모세가 어른이 되어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이집트인의 노예로 살고 있는 유대인들을 데리고 이집트를 탈출하여 바다를 가르고 홍해를 건너 시나이산 근처까지 오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3시간 40여분의 서사 드라마이고 성경의 내용이 많이 나오기보다는 출애굽기안에 극으로 다룰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졌으며 이는 커다란 흥행으로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82년에 재개봉이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벤허’와 ‘십계’에 출연한 배우 찰턴 헤스턴은 이 두 작품의 대성공으로 인해서 성서영화의 대표배우이자 대작영화의 대명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