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제1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사상 손꼽히는 명작들이 한 해에 쏟아져 나오면서, 현재까지도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한 해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주요 부문 후보를 살펴보면
AFI 선정 역대 최고의 판타지 영화 <오즈의 마법사>
역대 최고의 법정 영화중 하나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여러 번 개작된 할리우드 대표 고전 로맨스 영화 <러브 어페어>
할리우드 역대 최고의 감독중 하나인 존 포드가 만든 역대 최고의 서부극 <역마차>
진정한 스승의 일대기를 다룬 걸작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칩스>
등 할리우드 초창기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일제히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에 후보에 오르며 각 제작사들이 잔뜩 기대를 걸었으나
이 모든 걸작들을 제껴버린 작품이 나왔으니
그 작품이 바로
.
.
.
.
.
.
.
.
.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싹쓸이에 밀려 대부분 무관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할리우드의 역사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영화 중 하나이며 인플레이션 적용 기준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작이자
아카데미 15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포함 총 10개 부문을 수상하는등
흥행과 비평 모두 최고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최초의 컬러 영화이기도 하며, 특히 흑인 유모 역의 해티 맥대니얼이 이 해 여우조연상을 수상,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자가 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기록을 많이 세운 작품입니다.
'영화 및 드라마 관련 게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액션 영화의 팬으로서 반드시 거쳐가야 할 영화 by 크리스 스턱만 (0) | 2025.10.06 |
|---|---|
| 이 세상에 현실 지옥은 존재했고 인간은 악귀 그 자체였다. (0) | 2025.10.06 |
| 세월호... 잊혀져서는 안되는 아픔과 상실 (0) | 2025.10.06 |
| 대한민국 영화사 역대 최고의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겸비한 여배우 (1) | 2025.10.05 |
| 한국 영화사 가장 강렬하게 새겨질 새로운 여성 서사 <파과> (0) | 2025.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