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사해 Once a Thief , 1991 제작
액션 외 | 2015.10.15 (재) | 15세이상 관람가 (재) | 107분 (재)
감독 오우삼
출연 주윤발, 장국영, 종초홍, 증강
홍콩 최고의 느와르 거장 오우삼과 홍콩 영화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 주윤발, 장국영 그리고 신예스타 종초홍이 그려낸 90년대 초반 홍콩영화를 상징하는 너무나 유쾌한 걸작 액션 범죄 활극입니다.
강렬한 액션과 정교한 무술 장면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동시에 인간적인 갈등과 복잡한 감정을 잘 묘사해 깊이를 더하며 특히, 액션을 넘어서는 감정의 무게와 캐릭터들 간의 갈등이 중심이 되어, 단순한 폭력적이고 스릴 넘치는 전개를 넘어서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고 그로 인해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명화와 골동품만 전문으로 훔치는 아해와 홍두 그리고 제임스. 사부의 지휘 아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프랑스 파리의 박물관에서 리스로 옮겨지는 그림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국제경찰의 추적을 피하던 이들은 도난당한 명화 ‘할렘의 여시종’을 다시 훔쳐 달라는 프랑스 갱단의 주문을 받고 작업을 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게된다. 격투 끝에 아해가 몰던 자동차가 모터보트와 충돌하며 폭발해 죽고만다. 이후 제임스는 홍두와 결혼을 약속하고 사부에게 충성하며 살아가던 중, 아해를 죽인 것이 바로 사부와 프랑스 갱단 두목의 계약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주윤발, 장국영, 종초홍 트리오의 환상적인 케미가 인상적이며 그속에 녹아든 낭만, 여유, 코믹, 로맨스는 잊을 수 없는 재미를 오랫동안 남겨줍니다.
<종횡사해> 오프닝 장면
<종횡사해>는 도둑 영화를 뜻하는 '케이퍼 무비' 또는 '하이스트 필름'의 정석으로 불리며 이후에 만들어진 많은 '케이퍼 무비'에 영향을 끼쳤고 보안 레이저를 뚫고 지나가는 장면은 후에 <오션스 트웰브>와 <엔트랩먼트>에서 오마주 되었습니다.
오우삼 영화 트레이드 마크인 쌍권총이 이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특유의 스타일이 보이는 액션장면은 명불허전입니다.
장국영은 이 작품에서도 특유의 아름다운 미소와 눈웃음으로 매력넘치는 도둑의 캐릭터를 정립했고
주윤발은 전작 <첩혈쌍웅>에서 보여줬던 냉정한 킬러의 모습을 조금도 찾을 수 없는 엄청난 개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첩혈쌍웅> 리뷰 참고
영화 후반에 나오는 휠체어 댄스는 이 영화의 백미입니다.
<종횡사해> OST
'풍계속취'
<종횡사해> 최고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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