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했던 외화

한국인이 사랑했던 외화 15 13일의 금요일

로더리고 2020. 11. 3. 15:19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 , 1980 제작

미국 | 스릴러 외 | 청소년관람불가 | 90분

감독 숀 S. 커닝햄

출연 벳시 팔머, 애드리언 킹, 제닌 테일러, 로비 모건

1981년
국내 흥행 전체 3위

외화부문 2위

총관객 284,285명

 

 

공포영화의 입문서이자 교과서이며 공포 영화 최고의 아이콘 중의 하나인 제이슨의 탄생을 알리는 이 작품은 지금까지 1980년에 1편이 만들어진 이후로 1993년 시리즈의 9편이 만들어지기 까지 무려 13년동안 만들어진 최장수 공포영화이다.

13일의 금요일은 타 아류슬래셔 무비들과는 달리 그 카리스마 면에서 관객을 압도하는 힘이 있는데 공포영화의 거장 죤카펜터 감독이 할로윈으로 평단과 흥행면에서 대 성공을 거두며 비주류였던 슬래셔 장르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자 그로부터 2년뒤에 할로윈의 동생이라 할수있는 13일의 금요일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 수많은 시리즈중 1편이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1편에만 녹아있는 미스테리적 요소때문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을 조이게 만드는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진진한 전개, 마지막에서야 밝혀지는 범인의 모습등은 이 후 만들어진 속편들에선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요소들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