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가 주목한 한국 느와르 신작 낙원의 밤 예고편

 

낙원의 밤 Night in Paradise , 2020 제작

 

한국 | 범죄

 

감독 박훈정

 

출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신세계' '마녀'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9일 배급사 NEW와 제작사 영화사 금월에 따르면 '낙원의 밤'은 지난 3일 프레스 상영 및 공식 기자회견, 4일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는데 '낙원의 밤'은 올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영화입니다.

 

'낙원의 밤' 배경으로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훈정 감독은 "제주도를 배경으로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며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들 중 하나로 내륙과는 또 다른 특별한 분위기와 환경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삶의 끝에 몰려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3일 프레스 상영과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4일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 후 해외 언론과 평단 등으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영화의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극찬을 받아 상당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