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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은퇴발표

로더리고 2020. 9. 29. 15:15

 

 

 

 

 

 

 

 

 

 

 

 

 

 

 

배우이자 감독이며
독립영화의 산실인 '선댄스 영화제'의 창립자인
로버트 레드포드 (Robert Redford)가 개봉을 앞 둔 영화, [The Old Man & the Gun]을 마지막으로 60년간의 배우생활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절대적인 건 없다지만 연기에 있어 이게 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연기를 21살 때부터 해왔다. 이 영화 이후로 은퇴할 것이다.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그만둘 거라면 활기차고 긍정적인 영화로 끝을 맺자고 생각했다”
“Never say never, but I pretty well concluded that this would be it for me in terms of acting, and (I’ll) move towards retirement after this ’cause I’ve been doing it since I was 21. I thought, Well, that’s enough. And why not go out with something that’s very upbeat and positive?”
이라고 소견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배우이자 감독이며 폴 뉴먼과 함께 세계영화 역사상 최고의 듀오로 기억되는 그들이기에 폴 뉴먼의 타계이후 레드포드의 은퇴 소식이 더욱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마지막 작품 The Old Man & the Gun (한국명 미스터 스마일)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입니다.